기장군, 철마 중리마을 연꽃단지 조성 농산물 직거래 장터

2017-07-12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철마면 웅천리 250번지 일원(중리마을)에 주민들의 볼거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만여㎡의 연꽃단지를 조성하였다고 12일 밝혔다.연꽃단지에는 홍연, 백연, 황연, 수련 등의 연꽃이 지난달 말부터 한창 꽃망울을 터트려 고고하면서도 순수한 자태를 자랑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고 있다. 이곳은 연꽃의 자태를 카메라에 담기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아오고,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멋진 장관을 선물하고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또한 연꽃개화와 발맞춰 오는 24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리마을 농산물직판장에서 연밥, 연두부, 지역농산물(토마토, 감자, 옥수수, 채소류)을 판매하는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기장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연꽃단지 조성으로 색다른 도심속 피서지 및 생태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