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의, 서울고용노동청장에 중소상공인 애로사항 전달

2017-07-12     이한듬 기자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서울상공회의소는 12일 세종대로 상공회의소회관에서 안경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을 초청해 ‘제57차 서울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상공인 고용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했다.참석자들은 △법정의무교육제도 개선 △산업안전 위험평가 컨설팅 지원대상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대상기업 선정기준 완화 등 중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용관련 애로사항을 호소하면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이날 회의에는 안경덕 청장과 심상돈 서울경제위원장(성동구상공회 회장)을 비롯해 김명만 서초구상공회 회장, 성락영 강서구상공회 회장 등 서울지역 구 상공회 대표 25명이 참석했다.서울경제위원회는 2003년 12월 출범해 서울상공회의소 산하 25개 구상공회의 회장단으로 구성돼 중소상공인의 의견수렴 창구로 서울지역 중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한편 구상공회는 소상공인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경영상담, 자금난 및 인력난 해소 지원, 판로지원, 지역 특화사업 등을 통해 서울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