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대장간 풀무 상징 예술작품 공모

2016-07-13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장효익)은 문화대장간 풀무를 상징하는 예술작품 만들기 ‘문화대장간 풀무 아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대장간 풀무는 창원산업단지 제3아파트형공장(경남 창원시 팔용동 소재) 내 노후된 복지관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에 문화의 활력을 불어넣고 근로자와 기업인, 경남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하는 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가와 제3공장 내 근로자 또는 기업주와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풀무를 상징하며, 공단환경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

참가기준은 오는 9월 21일까지 작품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할 수 있는 작품으로 심사서류 및 포트폴리오 제출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이며, 반드시 제3공장 근로자 또는 기업주와 협업을 통해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모집분야는 풀무의 정체성과 특색을 표현할 수 있는 상징물, 벽화, 부조, 기타 문화대장간 풀무를 상징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지원금액은 건당 최대 1,500만원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5~26일 양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