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 열려

2017-07-13     송관철 기자
[매일일보 송관철 기자] 광양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광양 봉강햇살수련원에서 ‘최수종과 함께하는 제6회 전남연기캠프’를 개최한다.광양시, 여수시, 순천시에서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기캠프는 ‘나, 너, 우리’라는 주제로 전남도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기와 영상제작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첫째 날 오디션을 통해 연극, 영화, CF, 영상제작 등 학생들의 끼와 적성에 맞게 반을 나누고 4박 5일 간 한편의 연극, 영화, CF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까지 이뤄진다.또 광양 출신 영화제작자 ‘문와쳐’ 윤창업 대표를 초청해 지원 환경이 열악한 광양지역에서 영화분야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그 관심을 어떻게 펼쳐 나가야 하는지 대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연기캠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연기, 영화 분야에 가진 막연한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한편, 전남연기캠프에는 전라남도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배우 최수종 씨가 6년째 강사로 참여해 연기와 영상제작을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을 직접 지도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전남연기캠프는 전라남도 소재의 고등학생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 희망자는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7월 1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관련 문의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