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휴가 절정…유통업계 바캉스 대전

2017-07-13     이아량 기자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휴가철의 절정이 점차 다가옴에 따라 대형마트와 오픈마켓은 물놀이, 캠핑 등에 필요한 바캉스용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더불어 관련상품 매출도 증가했다.13일 이마트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물놀이용품의 매출은 전월 대비 136.8% 증가했으며 워터스포츠 전문용품은 102.2%, 수영복은 85.3% 신장했다.홈플러스는 바캉스에 필요한 먹거리를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심을 구매 시 세척모둠 쌈채소를 40% 할인해 판매하며 대상 종가집 여름포기 김치, CJ비비고 열무김치·깍두기, 꽃갈비살, 모둠 부어스트 소시지, 동원 참치 김치찌개, 프리미엄 국산 민물장어&블랙타이거 새우초밥, 셰프 두 마리 닭강정, PB음료, 청정원 마시는 홍초, 병·통조림 19종, 제과 22종, 유동 자연살 골뱅이를 할인가에 선보인다.또 괴산 대학 찰옥수수, 남원·임실·충주 복숭아, 당도선별 점보수박, 워싱턴 체리 2팩, 클래식 빙수기와 각얼음 빙수기를 할인 판매한다.롯데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바캉스 필수품, 여름 제철과일 등을 할인 판매한다.먼저 보드게임 박람회를 열어 알까닭, 카탄, 블로커스 등 휴가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용품을 행사가에 판매하며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추가 할인해 준다.바캉스 필수품 모음전에서는 잇 스트리트 투명 파우치 및 접이식 포켓백과 오그램 캐릭터 여행가방, 잇 스트리트 여행용 파우치 등을 각각 행사가에 판매한다.쿠기 비치 반바지, 아놀드파마 성인 래시가드, 에어워크 비치 수영복 세트 등을 행사가에 판매하며 브랜드 수용복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또 베이직아이콘 샌들과 잇 스트리트 쿨토시, 천연초 모자 등을 할인 판매한다.더불어 고당도 씨적은 수박, 유명산지 수박, 흑미 수박 등을 판매하며 남원 춘향골 포도, 미국산 체리, 씨없는 적포도, 국내산 자두 등을 행사가에 선보인다.오픈마켓도 6월 한 달(6월12일~7월11일)간 바캉스 관련제품 매출이 전달보다 늘었다.G마켓에 따르면 전월 대비 매출은 비치볼이 425% 신장했고, 원형튜브(210%), 서핑보드(204%), 비치타월(141%), 여성 래시가드(134%), 아동용 수영모자·물안경(122%) 등 물놀이에 필요한 수영복과 물놀이용품 대부분의 매출이 증가했다.11번가의 경우 바캉스 관련제품 중 수영복 및 수영용품 매출이 같은 기간 전월 대비 65% 증가했으며 캐리어는 47%의 매출신장률을 보였다.G마켓은 핫 서머 키즈 물놀이 완벽준비 행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어린이 수영복, 튜브, 아쿠아샌들 등 바캉스용품을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크록스키즈 듀크소매배색 래시가드세트는 69% 할인해 선보이며, 앤디애플 깜찍한 세일러 수영복은 69% 할인, 콜맨 퍼들점퍼 모음을 최대 51% 할인 판매하며, 미니 뽀로로 물총, 아발론 쿨우주선 보행기 튜브 등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11번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기획전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충청·전라·경상·강원·서울·경기 등 지역별 워터파크 입장권을 판매하며, 매일 선착순 1100명에게 11% 할인쿠폰(최대 1만1000원)을 발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