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 유무선 NATE 통합 운영한다

2011-06-16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SK텔레콤과 SK커뮤니케이션즈는 16일 공시를 통해 SK컴즈가 SK텔레콤의 무선 NATE 서비스를 운영하는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컴즈는 오는 7월부터 SK텔레콤의 무선NATE에 대한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콘텐츠 소싱, 서비스 품질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SK텔레콤은 CP와의 계약 및 과금/수납/정산 관리 및 매출/수익/비용 등에 대한 관리를 담당 하게 된다.
 
연간 위탁 운영 규모는 연간 160억원 이내(단, 2010년은 7월~12월의 6개월 기준 75.5억원)이며, 연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예정이다.
 
양사는 무선 NATE 서비스 운영용역 계약을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 최근 스마트폰과 모바일 웹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서 양사의 핵심 경쟁력을 이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전문성을 강화해야 할 필요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