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민․관교육발전 실무자협의회 개최
2016-07-15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공동으로 교육훈련기관 실무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제63회 민·관교육발전 실무자협의회’를 14~15일 양일간 충남 아산시 소재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민·관교육발전 실무자협의회는 공무원 인재개발 총괄기관인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비롯한 중앙부처·지자체 소속 인재개발원, 그리고 공공기관과 민간의 인재개발원 106곳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민·관교육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여, 민·관교육훈련기관 간 정보공유, 교육 컨텐츠 개발 등을 통해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이번 실무자협의회는 4개의 세션으로 운영되며 ‘교육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혁신교수법’ 및 ‘효율적 교육운영 방법 및 애로사항’에 대한 분임토의, ‘HRD 최신트렌드’ 특강, ‘민간HRD 우수사례 발표’등으로 구성된다.양근영 캠코인재개발원 실장은 “캠코는 지난해 공무원 직무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국유재산 및 국가채권 관리 관련 다양한 강좌를 통해 올해 상반기 1,000명이 넘는 공무원·공공기관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최신 HRD 트렌드와 과제를 진단하고 성장방향을 모색하는데 알찬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캠코인재개발원은 충남 아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13만8700㎡(4만2천평) 대지위에 300명 수용이 가능한 숙박시설, 1,200명이 동시 연수가능한 강의시설을 구비, 2013년 개관한 자연친화적 연수원이다.
캠코가 2015년 6월 인사혁신처로부터 '다수부처 공통 전문교육 훈련과정 운영기관'으로, 9월에는 '민간위탁 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캠코인재개발원에서는 ‘국가자산관리 과정’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