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의 우파 분열工作 경계령!

"이명박, 박근혜씨가 단합하지 못하면 좌파의 우파분열工作을 불러들일 것이다"

2007-08-14     매일일보닷컴
한국의 守舊좌파들이 모색할 생존戰略은 다음과 같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1. 그들은 좌파 후보를 내세워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거의 사라졌다고 판단할 것이다. 따라서 노무현類의 인물로 평가되는 유시민, 천정배 같은 인물들의 찬스는 없어진 것이다.

2. 좌파는 對北굴종정책의 지속, 기득권을 지키고 감옥에 가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차기 정권에 참여하는 수밖에 없다. 즉, 우파 후보를 밀어 당선되면 그를 조종하든지, 寄生하는 전술이다.

3. 좌파들이 점찍어둔 우파 후보는 당선 가능성이 큰 李明博, 朴槿惠이다. 金大中系 좌파는 朴씨를, 盧武鉉系 좌파는 李씨와 제휴하려고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

4. 좌파들이 우파와 제휴하려면 李明博-朴槿惠가 단합되지 않고 갈라져야 한다. 즉, 좌파들은 李-朴 분열을 조장하려고 할 것이다. 李-朴이 단합하지 않으면 좌파工作을 초대한다.

5. 좌파들의 이런 우파 분열工作을 김정일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6. 차기 정권이 左右연합 형태가 되면 對北정책의 전환, 반역좌파 응징이 불가능해진다. 애국자유진영은 이 左右합작음모를 분쇄해야 할 역사적 임무를 진다. 애국세력을 배신하고 좌파와 손잡는 가짜 우파를 응징하고 선명 후보를 밀든지, 선명후보가 없을 때는 독자적으로 정치세력화하여 집권을 모색하는 것이다. 조갑제 前 월간조선 대표<매일일보닷컴 제휴사=독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