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레저안전체험 여행서비스 상품개발 업무협약
2016-07-16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부산시와 조달청은 서병수 시장과 정양호 조달청장을 비롯한 해양레저상품 운영 3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레저안전체험 여행서비스 상품의 개발과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MOU 체결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 서비스 상품’ 개발의 일환이며, 지자체와 국가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첫 해양레저상품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조달청은 ‘해양레저 안전체험상품’에 대하여 ㈜삼주․(주)팬스타라인닷컴․(주)김녕요트투어 등 3개사를 대상으로 다수공급계약(MAS) 방식으로 추진하고, 추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로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부산시는 개발된 해양레저 상품에 대하여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할 예정이다.부산시와 조달청은 이번 MOU 체결로 부산의 특화된 요트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해양관광도시로서 부산의 면모를 알리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상품운영사 등과 협업하여 신규여행상품을 계속 개발․홍보하여 해양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다지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