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호주 시드니에 지점 열어

143번째 글로벌 네트워크

2017-07-17     홍진희 기자
[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신한은행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중심지인 호주 시드니에서 143번째 글로벌 네트워크인 시드니지점을 지난 15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개점행사는 신한은행 왕태욱 부행장,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스튜어트에이어스 통상장관, 윤상수 주시드니 총영사 및 호주 금융당국 및 현지 은행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호주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국가일 뿐만 아니라 선진금융시장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한국은 호주의 제 4위 교역국으로 2014년 12월 FTA 체결을 계기로 양국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신한은행은 태평양 지역의 핵심 거점인 호주로의 진출 필요성을 느끼고, 후주에 지역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호주금융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드니 지점 개점을 계기로 태평양지역까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