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 신차품질조사 5위…9년 연속 업계 평균 상회
2010-06-18 이서현 기자
[매일일보] 포드자동차가 J.D.파워(J.D. Power and Associates)의 신차품질조사(IQS)에서 괄목할만한 순위를 기록, 최고 품질의 자동차 업체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포드자동차는 미국의 자동차 품질 전문 평가 기관인 J.D.파워(J.D. Power and Associates)에서 실시한 2010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Non-Luxury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드와 링컨 브랜드 모두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보였다. 포드는 Non-Luxury 브랜드 중 1위에 올랐으며 전체 5위를 기록했다. 또한 작년 26위를 차지한 링컨은 8위를 차지했다. 포드는 신차품질조사에서 9년 연속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개선률을 보여왔다. 포드의 글로벌 품질 & 신 모델 론칭을 담당하는 그룹 부사장인 베니 파울러는 “포드는 신 모델 개발에 대해 꾸준하고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왔고, 그 결과 포드의 신제품 및 디자인 변경 제품의 초기 품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러한 결과들은 원 포드 플랜(One Ford plan)이 잘 실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다. 한편 포드 토러스, 머스탱, 포커스 등 3모델이 각 부문별 1위를 기록했으며, 전체적으로 포드의 8개 제품이 각 부문별 탑 3모델에 포함되었다. 포드 북미 에르모시요 조립 공장 역시 제조업 부문에서 뛰어난 품질력으로 실버 플랜트 품질상을 수상했다. J.D.파워의 2010년 신차품질조사는 2010년 모델을 구입한 3개월 이상 주행한 8만2천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9월부터 2월까지 등록된 100대 당 불만건수를 집계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