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스카이 시리우스 어플 동영상 화제

급하게 화장실을 갔는데 휴지가 없다면?

2011-06-19     이서현 기자

 

      

 

      

   

 [매일일보] 팬택이 자사의 스마트폰인 스카이 시리우스(IM-A600S)의 어플리케이션을 소재로 제작한 CF용 동영상이 스마트폰 유저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스카이에서 제작, 공개한 동영상은 <Androian 서클>, <Androian 길찾기> 어플리케이션을 소재로 한 독특한 내용의 ‘서클편’과 ‘길찾기편’. 특히 이번 동영상은 각각의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기 위해 딱딱한 설명식 내용을 지양하고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애로를 겪게 되는 상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 활용법에 대해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보는 이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먼저 ‘서클편’에서는 클럽에서 만난 이성에게 시끄러운 음악소리 속에서 연락처를 얻어내는 어려움을 보여주며, 현재 스카이에서 제공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 <Androian 서클>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길찾기편’에서는 자신의 위치를 전송하면, 수신자의 폰에 송신자의 위치가 지도 위 좌표로 표시되는 <Androian 길찾기> 어플리케이션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 동영상에서도 역시 ‘급하게 화장실에 갔으나 휴지가 없어 누군가에게 연락을 하고 싶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게 되는 코믹한 상황 설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제공될 어플리케이션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광고의 내용과 함께 해당 동영상에 등장하는 미모의 모델이 현재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에 있는 재원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해당 동영상은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동영상은 현재 케이블TV 및 극장에서 광고로 노출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안드로이안 트위터 및 미투데이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소재로 등장한 <Androian 서클>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시리우스에 탑재된 ‘스카이 스테이션(SKY Station)’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Androian 길찾기>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