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제7회 국인 글로벌 멘토링’ 출정식 개최
일본 내 한국학생과 재일동포학생 간 교류 지원
2016-07-20 홍승우 기자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OK저축은행이 ‘제7회 국인 글로벌 멘토링’ 출정식을 지난 14일 OK저축은행 본점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국인 글로벌 멘토링에는 66명의 대학생들이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교토국제학교, 나고야 한국학교, 오사카 금강학교, 오사카건국 학교 등 총 4개교에서 재일동포학생들을 위해 멘토링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대학생과 재일동포 학생들 간의 교류하고, 재일동포 학생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교육하고 있다.‘국인’은 국가적 인재 또는 국제적 인재라는 뜻으로 OK저축은행은 재일동포 3·4세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멘토링 프로젝트를 매년 후원하고 있다.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은 “글로벌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재일동포 학생들에게 한국의 뿌리를 찾는 교육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재일동포 학생들이 일본 문화에 동화되지 않고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OK저축은행은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를 통해 일본 내 한국학교(건국학교, 금강학교, 교토국제학교, 코리아국제학교, 동경학교, 청구학교 등)에 5년 간 약 6억원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