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9회 부산시민발명경진대회 아이디어 접수
2016-07-21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식재산센터에서는 시민들의 발명의식 고취와 아이디어 개발 활성화를 통한 발명분위기 확산 등을 위하여 ‘제9회 부산시민발명경진대회 아이디어’를 신청·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부산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부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31일까지 발명아이디어를 접수받아 12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도면 제작 및 시제품에 대한 2차 평가후 11월중 최고의 발명 우수작에 대한 시상(시장상 등 12개 시상)과 총 620만원의 발명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모집분야는 전 산업분야에 걸친 발명 아이디어로 발명에 관심있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현가능성, 독창성 등의 1차 평가와, 창업·사업화 의지, 실용성 등을 2차 심사를 거쳐 10월중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지원 혜택으로 부산시장상, 특허청장상 등 시상자 총 12명에 대해 6,200천원의 발명장려금을 지원하며, 우수작품은 오는 11월중 벡스코에서 개최예정인 부산지역신기술박람회에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선행기술조사 분석 및 특허 컨설팅 연계지원을 통하여 예비창업자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와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한 창업기반 구축으로 지식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