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 캠페인 전개
2016-07-21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내가 먼저, 웃으면서, 큰소리로 안녕하세요!"김해시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임호초등학교가 함께하는 인사 나눔 캠페인을 21일(목) 8시 30분부터 김해시청 정문입구와 임호초등학교 중앙현관에서 동시에 펼쳤다.이 캠페인은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를 만들기 위한 김해시 정책의 일환으로 청렴, 친절, 청결을 실천하기 위함이며, 이를 통해 친절한 공직문화와 인사나눔을 확산하여 함께 행복한 김해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김해시는 아침에 출근하는 직원들과 이른 아침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행복한 아침을 선물하고자 인사나눔 캠페인을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희년)과 함께 직접 제작한 다양한 문구가 적인 피켓을 들고 홍보구호를 외친다. 또한 초코파이, 사탕 등을 나눠주며 1시간 정도 인사 나눔을 펼쳤다.이날 캠페인 1부는 직원 동료들 간에 듣고 싶은 말, 듣기 싫은 말을 작성하여 부착판에 붙이고, 초코파이(사탕)와 함께 평소 전하고 싶었던 감사 인사말을 작성하여 전달했다.2부는 허가민원 앞에서 시민이 시청 직원들로부터 듣고 싶은 말, 듣기 싫은 말 작성하여 부착판에 붙이고 초코파이(사탕)와 함께 평소 전하고 싶었던 감사 인사말을 작성하여 전달했다.캠페인 실시 후 부착판은 김해시청 1층 중앙현관에 1주일 간 게시하여 긍정적인 동료문화 개선 및 고객응대 친절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인성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임호초등학교(교장 김승만)에서도 학생들의 인성제고 방안으로 등교 시 인사나눔 캠페인에 같은 날 동참했다.이날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피켓과 홍보구호를 외치며 평소 전하고 싶은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초코파이를 줄 수 있도록 전달하며, 학부모와 담당교사들은 “사랑해”, “네가 최고야” 등 평소 학생들이 듣고 싶었던 말들을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인사를 했다.임호초등학교는 올해 3월부터 지역주민들과 인사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왔으며, 인사 나눔을 실천한 결과, “그냥 이웃집 찾아가기 사실 어려워요, 경비실도 마찬가지고요.”라고 이야기 하던 아이들도 “늘 감사합니다. 저랑 인사하며 지내요”, 라는 문구가 적힌 글을 보며 “경비아저씨와 인사 나눌께요” 라는 의지를 보였다.김해시 허성곤 시장은 인사나눔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들이 유쾌한 하루 시작으로 친절함이 배가 되며, 이웃과 인사 나눔이 이웃관계를 회복시키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내 단체뿐 아니라 많은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웃과 인사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김해시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함께 행복한 김해시 만들기를 위해 지역사회캠페인 활동을 연중 월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전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단체들과 연계하여 전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안전하고 살맛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