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올해 말 완공"
2017-07-21 송관철 기자
[매일일보 송관철 기자] 광양시는 ㈜리채가 중동 1032-1번지 일원 5만3천㎡에 추진하고 있는 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및 인근 택지개발 조성 등에 따른 배후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리채가 2014년 6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얻고 지난 14일에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변경)이 전라남도 승인·고시되어 아파트 건설과 택지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현재 전체 공정률 78% 이상을 달성했으며, 향후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619세대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이 구축되어 시민들의 새로운 주거 공간 확보와 중마동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변낙현 택지행정팀장은 “중동지구는 중마동 중심상권과 이순신대교와 가까워 주변 지역 간의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청소년문화센터, 중마도서관, 학교 등 정주여건이 잘 갖춰져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철저한 관리감독 및 사업시행자와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조기에 마무리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