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정호영 셰프와 '해운대 팝업스토어' 오픈
2016-07-21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냉장고를 부탁해'의 정호영 셰프와 함께하는 '삼진어묵 해운대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약 40일 간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한정 운영되는 이번 '삼진어묵 해운대 팝업스토어'에서는 최근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정호영 셰프가 직접 개발한 여름철에 어울리는 어묵 메뉴 2종을 판매한다.정호영 셰프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삼진어묵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자신만의 다양한 테크닉을 활용한 매력적인 어묵 메뉴를 개발했다. 특히 정호영 셰프는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츠지 조리학교’를 졸업한 경력 16년의 일식 전문 셰프인 만큼 새로운 어묵 요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삼진어묵 해운대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일 스페셜 메뉴는 ‘어묵야끼소바’와 ‘어묵냉우동’으로, 두 메뉴 모두 현장에서 직접 뽑은어묵 면으로 요리된다. 높은 어육 함량의 어묵면은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한 탄력의 식감으로 이번 여름 해운대의 별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각 메뉴 안에 들어가는 어묵 재료를 고객의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해 똑같은 메뉴라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고객이 메뉴를 주문하고 팝업스토어에 진열된 16가지의 어묵꼬치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각 메뉴에 어울리도록 어묵 꼬치를 조리해맞춤형 어묵 요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삼진어묵은 팝업스토어 오픈 기간 중 정호영 셰프가 직접 메뉴를 요리하는 ‘쿠킹쇼’ 시간도 마련해 고객들의 입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할 예정이다.삼진어묵 박용준 대표는 “어묵은 이제 사시사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이라며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이해 해운대를 방문한 피서객들에게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어묵의 맛과 재미로특별한 추억을 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