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칭다오에서 한중 어린이 사생대회 열어

2011-06-20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19일 중국 칭다오 회천광장 축구장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6회 금호아시아나배 한중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아시아나항공, 금호렌터카, 대한통운,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사생대회는 1,200명의 한,중 어린이들과 학부모 1,000여명 등 총 2,2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문화교류행사로 큰 관심을 끌었다.사생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중 총영사상(대상) 2명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을 제공하는 등 총 100명의 입상자에게 각종 부상을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아시아나 로고 상품 등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한,중 양국의 문화 교류 및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사생대회는 중국 전통무용 공연과 태권도 시범,사물놀이 공연 등 양국의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식전행사로 펼쳐졌으며, 한국측 심사위원이 중국어린이의 그림을 평가하고 중국측 심사위원이 한국어린이의 그림을 평가하는 심사방식을 통해 입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 이상훈 칭다오 지점장은 “아름다운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칭다오에서 6년 연속 사생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하는 기업으로 어린이들이 미래를 펼쳐 나가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