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부산시당, 여성의원협의회 정책세미나 개최

2017-07-22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새누리당 부산시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회장 황보승희)는 여성위원회 및 여성자문위원회 등과 함께 "CEPTED(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적용을 통한 안전도시 부산만들기"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시당 당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진행된 이날 정책세미나에서는 여성가족개발원 홍미영 박사가 CEPTED 조성지역 여성안전 모니터링 결과를 중심으로 한 주제발표했다.주제발표를 통해 CEPTED 적용의 국내외사례, 범죄예방과 환경개선 효과 등의 인식을 공유할 수 있었고, 참석자간 자유토론을 통해 관련 조례 제․개정의 필요성과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최소한의 예산확보의 당위성, 사업을 디자인하고 시공하는 부산광역시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유지관리하는 기초자치단체간의 역할분담 및 협치, 기본계획 수립 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과 사업평가 사항 등이 논의 됐다.이를 바탕으로 부산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김남희, 김진영, 박광숙, 황보승희 의원은 공동대표발의로 부산광역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며 구․군단위에서도 새누리당 소속 여성기초의원들이 주도적으로 관련 조례를 제․개정키로 했다. 또한 추후 사각지대에 보안등, 반사경, 안심벨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황보승희 회장은 새누리당 소속 여성지방의원들이 향후 주도적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정책세미나 및 연구모임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의정활동으로 실천하여 더욱 성실하게 시민들께 봉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