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조선산업 위기극복 종합대책본부' 발족
2017-07-22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2일 ‘조선산업 위기극복 종합대책본부 발족식’을 갖고, SPP조선(주) 실직자를 위한 지원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고용지원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조선산업 위기극복 종합대책본부’는 송도근 사천시장을 본부장으로 하여 고용재정지원팀(고용노동부진주지청장, 상공회의소 소장, SPP대표 등)과 홍보지원팀(시 공보감사담당관), 일반행정지원팀(사천경찰서장, 시 행정국장․기획예산담당관) 등 3개 팀을 두고, SPP조선(주)을 비롯한 조선협력업체 근로자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시는 관내 500여개 기업체 중 50명 이상 고용하고 있는 50여 기업체에 ‘1업체 1명 더 고용하기’ 등 고용 장려 시장서한문을 발송하고, 조선산업 위기에 맞서 민․관이 합심하여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시 관계자는 “시청 투자유치과에서 실직자 고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