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Q’ 무료 체험 이벤트 개최

2011-06-21     황동진 기자
[매일일보] LG전자(대표 남 용)가 2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안드로이드 OS 탑재 스마트폰 ‘옵티머스Q’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삼성동 코엑스몰 내 LG전자 휴대폰 홍보관인 ‘싸이언 플래닛(CYON Planet)’에서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고객이 사전예약 없이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만 맡기면 2시간동안 옵티머스Q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제품으로 통화, 인터넷 서핑은 물론 옵티머스Q에 탑재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차세대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앱인 ‘스캔서치’를 활용해 코엑스 내 극장, 서점, 음반매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문화공간에 대한 정보 및 이용자 후기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체험 고객이나 구매 고객이 이용후기를 옵티머스Q 홈페이지(www.cyon.co.kr/event/optimusq/main.jsp)에 100자로 남기거나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 1등 3명을 선정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2등 5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친 싸이언 플래닛에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쉬며 옵티머스Q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밖에 종로 및 강남역에 위치한 CYON 서비스센터(1544-7777, 1588-7777)에서도 동일 행사를 진행한다.

옵티머스Q는 ▲최고 사양 ▲손쉬운 사용자 환경 ▲한국 사용자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갖춘 한국형 스마트폰이다. 출시 2주만에 누적 공급량이 3만5천대 및 주말 판매량 5천대를 돌파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CYON마케팅팀 신현준 팀장은 “옵티머스Q가 제공하는 놀라운 스마트폰 생활을 보다 많은 고객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