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 지역특산물 가공식품 만들기 교육 실시

2017-07-25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농촌 다문화가족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을 4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지역특산물 가공식품실습 2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오전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실습을 통해 농업교육에 소외된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사회 구성원과 소통하고 젊은 결혼이민여성을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함양지역의 농특산물인 복분자와 양파 재료로 엑기스와 장아찌 등을 만들었다.이외에도 경남농협은 농업에 종사하는 결혼이민여성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지원하고자 “모국방문 항공권 및 체재비지원, 농촌정착체험, 우리말 도전! 골든벨, 다문화합창대회”등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족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