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꿈과 삶을 찾아가는 건축문화아카데미' 운영
2016-07-26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장 서병수, 이하 건축문화제)에서 시민을 위한 건축문화강좌인 ‘꿈과 삶을 찾아가는 건축문화아카데미(이하 건축문화아카데미)’를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건축문화아카데미는 유아와 초등생을 동반한 가족은 물론 청소년, 대학생, 소상공인, 주부, 직장인 등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건축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격주 토요일로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운영 될 정기프로그램으로는 △여름방학 중에 가족단위로 참가 할 수 있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우리집 만들기’ △소규모 점포와 개인주택의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 대한 팁을 제공 할 ‘우리집, 우리가게 리모델링 이야기’ △생활 속 건축사진 촬영기법을 소개하는 ‘사진 속에 우리 마을 이야기 담기’ △애견인들을 위한 건축프로그램인 ‘우리집 바둑이 집지어주기’ △내 집 짓기의 꿈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들어봐야 할 ‘우리집 짓기를 위한 건축교실’이 마련된다.또한, △‘우리동네 꿈꾸는 어린이들을 찾아가는 건축교실’은 부산시내 저소득계층 아동돌봄시설인,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되는 배달강좌로 참가를 희망하는 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건축문화아카데미에서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찾아가는 건축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