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이사 선임

내부 전문경영인 책임경영 강화

2016-07-27     홍승우 기자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OK저축은행은 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길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앞서 정길호 대표이사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의 경영지원본부장, OK저축은행소비자금융본부장,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정길호 대표이사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의 경영전반에 오랫동안 참여해 그룹 성장에 기여를 했고, OK저축은행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의 오너 중심 책임경영체제로 탁월한 실적을 냈던 OK저축은행이 이번 내부 승진 인사를 통해 그룹 내부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으로 또 다시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Direct sales 강화 △기업금융 전문성 제고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 △우수인재 확보 및 전문가 육성 △리스크 관리 및 심사역량 강화 △지역 밀착형 점주 영업 강화 위한 Hub&Spoke 체계 전환 등을 제시했다.

정길호 대표이사는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최고의 고객서비스 저축은행을 만들어가겠다”며 “중장기적인 수익성 확보에 모든 경영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 아프로서비스그룹

OK저축은행

◇대표이사 선임
△대표이사 정길호

◇상무승진
△전략기획실장 겸 비서실장 권정구 △심사담당 서종원

OK캐피탈

◇상무승진
△경영지원담당 채우석

아프로파이낸셜대부

◇전무승진
△재무담당 이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