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 시상식 개최

2017-07-28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8일 오전, ‘튼튼한 대한민국! 그 시작은 나라사랑하는 작은 마음에서’라는 주제로 실시된 제6회 전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병역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고 병역이행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공모하여 부산·울산지역에서는 총 773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지방병무청장상 25작품이 선정되었다.그림 부문에서는 센텀초등학교 5학년 노서정 학생이 “여군이 되어 나라를 지키는 나의 미래”이라는 제목으로 훈련받고 있는 여군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글짓기 부문에서는 두실초등학교 5학년 이태현 학생이 “내 가슴속의 등불 한 개, 나라를 밝히다”는 제목으로 군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경험담을 통해 전달력 있게 표현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시상식에서는 부산시립 소년소녀 합창단 공연과 부산경찰청 홍보단의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앞으로 수상 작품들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부산역, 시청 등 다중이용시설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임재하 부산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 작품들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밝고 맑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