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국은행은 일본은행과 30억달러 상당액의 원·엔 통화스왑계약을 2013년 7월 3일까지 3년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통화스왑계약은 양국 중앙은행간의 단기 유동성 공급을 통해 역내 금융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이번 통화스왑계약 연장 역시 양국 중앙은행간 협력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국은행은 2005년 5월부터 2007년 7월3일까지 일본은행과의 통화스왑계약을 체결했었으며 이후 2010년 7월 3일까지 한 차례 연장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