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최고수익률 연 9.6% ‘CD금리연동예금’ 출시

2006-08-16     권민경 기자
[매일일보닷컴 권민경 기자] 농협은 양도성 예금증서의 금리변동에 따라 최고 연 9.6%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1년제 'CD금리 연도예금'을 판매하기로 했다. 16일부터 판매되는 이 상품은 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을 기초자산으로 해 만기시점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라 고객에게 지급되는 수익률이 결정된다.

이에 따라 만기시점 최종호가수익률이 4.9%일 때 최고 수익률은 연 9,6%가 되며, 최종호가수익률이 4.5%에서 5.3%를 벗어날 경우 수익률은 연 0.5%가 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법인으로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16일부터 29일까지 한시 판매, 계약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007년 8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특히 모집기간 중 '큰만족실세예금'에 동시가입하는 고객은 연 5.7%(1년제)의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따라서 두 개의 상품을 모두 가입한 고객의 경우 양도성 예금증서 최종호가수익률 4.5%에서 5.3%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최저 연 3.1%의 평균수익률을 보장받게 된다. <심층취재 실시간 뉴스 매일일보닷컴/www.sisaseoul.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