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네이버 전자투표 이용 기업정보 제공

2016-07-29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29일(금) 네이버에 전자투표 이용 기업에 관한 정보 제공을 개시한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전자투표 이용기업 정보제공에 관한 계약을 지난 1일 체결한 바 있으며, 1개월동안 관련 시스템 개발을 거쳐, 29일자로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다.이에 따라 주주들은 네이버에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등 투자정보와 함께 주주총회 일자 및 전자투표 도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 화면에서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 바로가기를 통해 전자투표 시스템에 접속 후 전자투표 행사일정 등 자세한 정보 확인 가능하다.이 서비스는 pc와 모바일 모두 제공되며, 종목별 토론게시판에서도 알림 배너를 통해 주주총회 일자와 전자투표 관련정보를 확인 가능하며, 네이버 정보제공 서비스를 통해 주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의결권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주주총회 참여 및 전자투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자투표 관련 정보를 주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