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일게임즈, ‘리니지2 혈맹’ 앱스토어 론칭 행사
2017-07-29 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스네일게임즈는 엔씨소프트와 지난 28일 차이나조이 부스에서 지적재산권(IP)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가 개발한 ‘리니지2 : 혈맹’의 앱스토어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중국 차이나조이 현장 스네일게임즈 부스에서 진행된 ‘리니지2 : 혈맹’의 론칭 행사에는 스네일게임즈의 리니지2 제작 총괄 장위PD와 엔씨소프트 리니지2 이성호 개발 총괄 캠프장이 참석했다.스네일게임즈는 ‘리니지2 : 혈맹’의 공식 론칭 행사를 통해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시대를 제시했다. ‘리니지2 : 혈맹’은 지난 28일부터 iOS유저를 대상으로 공개 서비스를 진행했다.‘리니지2 : 혈맹’은 3D 물리엔진 플렉시(Flexi)와 모션 캡처 기술을 사용해 1년의 개발과 테스트 과정을 거쳐 제작됐다. 핵심 콘텐츠와 클래스 설정 등 다방면으로 엔씨소프트와 많은 논의를 통해 원작에 충실한 콘텐츠를 구현했다.또 10개의 클래스와 5개의 영지, 8개의 던전, 플레이어 간 대결(PvP)과 플레이어 대 환경(PvE) 콘텐츠, 혈맹공성 등의 시스템을 구현해 유저들은 거부감 없이 익숙한 느낌의 모바일 리니지2 세계를 즐길 수 있다.특히 리니지2에서 가장 중요한 콘텐츠인 혈맹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했으며, 유저는 혈맹에 가입해 더욱 많은 PvP와 PvE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한편, 스네일게임즈는 차이나조이 N3관에 ‘이볼빙’ 콘셉트의 부스를 설치해 모바일 게임의 대형화와 첨단화, 다원화, 글로벌 IP전략, 자유도 높은 온라인게임 개발 등을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또 자사의 유명 무협 IP ‘구음진경’의 새로운 버전인 ‘구음진경 3D’와 ‘구음진경 결정광명전’을 공개하는 등 10여개의 신규 모바일 게임과 ‘구음진경2’, ‘다크&라이트’ 등의 신규 온라인 게임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