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제33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개최

전국 78개팀 325명 선수단 참가, “성황”

2017-07-30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이정수 기자] 구미시에서는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3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막을 올렸다.구미시 동락지구 다목적광장에 마련된 대회장에서 전국 78개팀 325명의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 및 학부모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개회식이 열렸다.이 날 개회식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낙동강 7경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수변스포츠시설이 하나둘 구미에 들어서고 있으며, 특히 낙동강 수상레포츠체험센터가 완공되고 수상스포츠클럽들이 창단되어 구미는 더 이상 수상스포츠의 불모지가 아닌 명품 수변도시, 명품스포츠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경북 도내 참가팀(길주중, 안동여고, 동국대학교)을 찾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제33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는 4일간 개최되며, 중․고․대학․일반부 남․녀가 조별 예선을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31일 최종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