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창작인재 저작권 전문강좌 운영기관’ 선정
2017-08-01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 총장 이상경)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로부터 창작인재 저작권 전문강좌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경상대는 이 사업의 주관대학으로서 올 2학기부터 5년간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재정 지원을 받아 ‘창의인재 저작권 전문 강좌’를 운영하게 된다.경상대 법과대학 신재호 교수는 사업책임자로서 저작권 전문강좌 운영을 관리하며,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와 문화콘텐츠학과의 전공과목으로 저작권 전문강좌를 개설하고, 기초교육원과 협조하여 저작권 관련 교양강좌를 개설하게 된다.경상대는 이러한 저작권 관련 강좌를 통하여 표절 등 대학생활에서 필요한 저작권 상식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콘텐츠ㆍ미디어 분야의 예비창작자,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저작권 침해예방, 권리 관리 및 활용 등 저작권 전문지식을 제공한다.또한, 경상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 지역의 소외ㆍ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작권 강좌’를 운영하여 창의역량을 계발하고 동기화를 촉진할 계획이다.신재호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국가적으로도 경상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저작권전문가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많은 교수와 학생들에게 저작권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