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패럴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
2일 오후3시 올림픽파크텔, 선수단 139명 세계12위권 목표, 23일 출국
2017-08-01 김종혁 기자
시차 적응, 컨디션 조절 위한 애틀랜타 사전 전지훈련 실시
대한민국은 리우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2위 안에 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선수 81명과 임원 58명 등 모두 139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우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은 장거리 비행에 따른 컨디션 조절과 시차 적응을 위해 8월 23일(화)부터 30일(화)까지 8일간 중간 기착지(애틀랜타)에서 사전 전지훈련을 실시한 후 리우에 입성하게 된다. 총 파견 기간은 9월 22일(목)까지 31일 동안이다.황교안 국무총리는 “리우패럴림픽대회에서 멋진 경기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국민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기 바란다. 정부에서도 이번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선수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경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