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016 이럴 때 이런 음악

2017-08-03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방학기간을 이용해 클래식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없을까?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특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을 들으며 나도 매니아가 된다.2003년부터 13주년을 맞게 되는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의 원조 공연으로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여름방학 ‘여름이야기’ 시리즈로 연주되는 공연. 이번 공연은 두 대의 피아노, 성악 앙상블, 피아노 트리오와 함께하는 왈츠, 환상곡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 연주되는 광고나 영화에서 들어왔던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발레모음곡, 오케스트라 연주곡 등 지금까지 클래식 공연에서 느낄 수 없었던 ‘특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이다.올 여름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