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타일즈-다비타, 신장질환 임상시험 최적화 협력
치료·연구기관 인프라 및 운영·치료전문성 결합 시너지 기대
2016-08-03 홍승우 기자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 ‘퀸타일즈’가 신장 치료분야 다비타 헬스케어 파트너스 자회사인 ‘다비타 클리니컬 리서치’와 글로벌 범위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제휴로 다비타가 보유한 세계 수준의 치료기관 및 연구기관과 퀸타일즈의 선도적인 임상 시험 운영제공 및 치료 전문성이 접목하게 됐다.장 헥트(Jeanne Hecht) 퀸타일즈 수석 부사장은 “다비타 클리니컬 리서치와 제휴를 통해 바이오 제약 업계 고객사를 위한 신장 분야 전문성과 임상 시험을 발전시킬 글로벌 제공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임상 시험과 임상 치료를 접목하면서 신장 질환 임상 시험 참여 환자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감소될 것”이라고 말했다.다비타 클리니컬 리서치는 데이터 중심의 시험 전문성과 유럽 및 중남미 임상 시험 기관, 신장 환자에 대한 심층지식, 다비타 투석시설 기반 연구 인프라 등 30년 이상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임상 시험을 수행한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양사의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바이오 제약 업계 고객사는 퀸타일즈의 프로토콜 모델링과 실행능력, 다비타의 폭넓은 환자 이해 등을 활용해 임상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에이미 영 다비타 클리니컬 리서치 부사장 겸 총괄은 “이번 제휴로 임상 개발 및 임상 시험 실행에 임상기관 선정, 환자 모집, 연구 설계를 비롯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공하게 됐따”며 “바이오 제약사와 서비스 제공 참여자에게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할 기회를 갖게돼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