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서울 센트럴시티(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간 버스 운행
2016-08-03 김영근 기자
[매일일보 김영근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전라남도 및 금호고속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오는 8일부터 구례에서 서울 센트럴시티(강남 고속버스터미널)까지 하루 1회 왕복하는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
운행차량은 우등버스 28인승으로 장흥에서 출발하여 구례를 경유하는 노선이며,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3시간 20분이다
운행시간은 구례에서 서울로 17시 30분에 출발하고, 서울에서 구례로 09시 20분에 출발하는 1일 왕복 1회 운행이며, 요금은 성인 기준 1만9900원이다.
서기동 군수는 “이번에 개설하는 센트럴시티 신규 노선 개통으로 서울로 가는 방법이 다양화되어 지역 주민의 교통 선택권 폭이 넓어지고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례에서 서울로 가는 교통편은 버스와 기차가 있으며, 버스는 구례에서 서울 남부터미널로 1일 10회, 기차는 구례구역에서 용산역으로 KTX가 1일 4회, 무궁화호 열차가 1일 11회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