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시티투어 체험 후 '부산행' 이벤트 개최
2016-08-04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SNS 주 이용층인 10대, 20대로 구성된 6팀이 참여해 부산시티투어 여행을 체험한 후, 콘텐츠를 제작해 경연을 펼치는 ‘부산행’ 이벤트를 8월 5일 오전 9시부터 개최한다.부산시는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는 ‘부산여행 정보’에 대한 질 높은 콘텐츠 제공으로 부산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콘텐츠를 확산해 시민과 더 가깝게 소통할 목적으로 ‘부산행’ 이벤트를 기획했다.이번 대회는 ‘시티투어버스 타고 부산여행’을 주제로 하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6개팀이 △부티버스(해운대 방면) △점보버스(태종대 방면) △만디버스(산복도로) △낙동강에코투어버스(서부산) 중 1코스를 체험한 후 네이버포스트 및 동영상 콘텐츠 각 1건을 제작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이 제작하는 콘텐츠에는 부산시티투어버스 이용법은 물론, 시티투어로 여행할 수 있는 부산명소에 대한 정보가 담긴다.참가팀이 제작한 콘텐츠는 8월 8일과 9일에 부산시 공식 네이버포스트 및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며, 콘텐츠 호응도와 내부심사를 통해 수상팀 3팀을 선정해 시상한다.참가자 전원에게는 여행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휴대용 선풍기를 지급하고, 콘텐츠 제작비 및 여행경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