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 경상대에 발전기금 전달
2016-08-04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이구환)는 지난 3일 경상대학교 총장실에서 개척카드 제휴기금 1억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농협은행 이구환 본부장과 우종천 진주시지부장, 이석주 경상대학교 지점장을 비롯한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 및 본부 처·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개척”은 경상대학교의 교훈으로 개척카드 제휴기금은 지난 2005년3월 농협은행·경상대학교·비씨카드가 제휴하여 교직원·학생·동문들을 대상으로 개척카드를 발급하게 되었으며 카드 이용실적의 0.1~1.0%를 적립하여 매년 대학발전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이 날 제휴기금 1억1200만원은 2015년4월부터 2016년3월까지 적립한 기금으로 NH농협은행은 지난 2014년 8587만여원과 2015년 9596만여원 등 2006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8억 9천여만원을 경상대학교에 발전기금으로 전달하였다.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은 “농협은행이 대학발전을 위한 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기금을 출연하여 주신 데 대해 감사 드린다”면서 “특히 농협은행은 경상대의 다양한 행사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력하여 주셔서 더욱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NH농협은행 이구환 본부장은 “제휴카드 기금을 통해 개척정신이 살아 숨쉬는 경상대학교 발전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사회공헌 5년 연속 1위 은행, 지역대표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