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오는 8일 1,590억 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017-08-05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8일(월)부터 8월 10일(수)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66건을 포함한 1,590억 원 규모, 1,271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한편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하여야 한다. 단, 본 개정법 적용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최초 공고된 물건에만 적용된다.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8월 10일(수)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