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일게임즈, ‘리니지2 혈맹’ 중국 앱스토어 인기 1위
2017-08-05 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스네일게임즈는 엔씨소프트와 지적재산권(IP)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리니지2 : 혈맹’이 중국 iOS 게임 인기순위 1위와 무료 다운로드 4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리니지2 : 혈맹’은 지난달 28일 차이나조이 현장에서 일반 대중에게 첫 공개됐으며, iOS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리니지2 : 혈맹’은 스네일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3D 물리엔진 ‘플렉시’를 사용해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화려한 그래픽과 리얼한 사운드를 구현했으며, 3D 클라우드와 법선 등의 첨단기술을 도입해 리얼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또 차이나조이 현장에서 ‘리니지2 : 혈맹’을 시연한 유저들에게 뛰어난 그래픽과 콘텐츠로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중국의 각종 게임 커뮤니티와 앱스토어를 통해 유저들의 찬사를 받았다.스네일게임즈는 엔씨소프트와 ‘리니지2 : 혈맹’의 핵심 콘텐츠, 클래스 설정 등 다방면으로 많은 논의를 통해 원작에 충실한 콘텐츠를 구현해 냈으며, 특히 아덴과 몽환의 수상도시 하이네스 등은 고퀄리티의 그래픽으로 유저들의 기대를 넘어섰다는 평을 받았다.한편, 차이나조이에서 진행된 ‘리니지2 : 혈맹’ 앱스토어 론칭행사에는 이성호 엔씨소프트 캠프장이 참석해 리니지2 모바일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