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모바일 중저금리 신용대출 ‘사이다’ 1000억 돌파

출시 7개월 만 실적 달성…최단기간·최대실적으로 업계 상품성 인정

2017-08-08     홍승우 기자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SBI저축은행이 모바일 중저금리 신용대출 ‘사이다’ 출시 7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이는 국내 중금리대출 상품 중 최단기간, 최대실적을 기록해 상품성을 인정받았다.지난해 12월 21일 중금리 대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출시된 ‘사이다’는 개인신용등급별로 대출금리를 확정해 금융소비자들이 본인의 대출금리를 미리 알 수 있도록 해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나이스 기준 1등급 6.9%, 2등급 8%, 3등급 9%, 4등급 10%, 5등급 12%, 6등급 13.5%로 시중은행 대출이 거절되거나 한도가 부족한 고객 또는 고금리 카드론을 이용하는 고객이 주요 대상이다.실제로 ‘사이다’는 평균 적용금리가 9.8%로 카드론의 평균금리인 15.7%보다 무려 5.8%p 낮은 수준이다. 또 최저금리는 6.9%로 은행권 신용대출 평균금리와도 차이가 없다.
이번 이벤트는 ‘사이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신용등급과 대출한도를 확인만 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40돈 상당의 순금감, 단감, 커피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더불어 SBI저축은행은 1000억 돌파를 기념해 ‘레알 감~사이다’라는 테마로 이벤트를 실시한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신용대출 ‘사이다’는 국내 중금리 대출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가고 있다”며 “‘사이다’를 통해 중금리 시장을 선도하고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