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위성시대의 개막, 위성자료 활용 포럼 개최

2011-06-28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지난 27일 06시 41분(한국시간) 발사된 천리안 위성의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기원하고, 향후 천리안 위성으로부터 관측된 위성자료의 분야별 활용 확대를 위하여 ‘COMS 위성자료의 기후 및 응용분야 활용 확대를 위한 포럼’을 6월 30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가 주최하고, 부경대학교 위성정보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분야에서의 위성자료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연설과 위성자료의 기후, 해양, 수문, 에너지 분야 활용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관련기관 및 고객들과의 토의를 통해 각 분야별 위성자료 활용을 위한 사용자들의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방안을 토론하게 된다.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이번 포럼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사용자들로부터 모아진 의견들을 수렴하여 향후 위성센터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정립하고, 향후 고품질의 위성기후자료를 생산하여 활용을 확대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위성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