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제10회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 개최

무안의 맛을 찾아라 13일 회산백련지서 개최

2017-08-11     임병우 기자
[매일일보 임병우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제20회 무안연꽃축제 기간 중인 오는 13일 ‘제10회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를 회산백련지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올해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는 음식관광시대를 맞이해 성업 중인 요식업소 참여를 통해 음식관관 콘텐츠 확보 및 지역의 새로운 대표 메뉴 개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예선 결과 무안군에 사업자를 둔 외식업체 14팀이 본선에 올랐다.현장요리 경연대회는 오는 13일 10시부터 회산백련지 특설무대에서 관광객과 전문 심사위원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참가 업소의 대표 메뉴를 토대로 개발한 신 메뉴를 선보이고 지역의 맛으로 탄생되어 참가업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가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트랜드에 부응한 음식문화를 창조해내는 소중한 문화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연대회 부대행사로 푸드 매직, 자색 양파잼과 양파효소 맛 체험과 황토랑 캠핑꾸러미, 황토골 삼색냉묵밥 나눔 등 지역의 특산물과 맛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