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 2분기 영업이익 4천만원…흑자전환
2017-08-12 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1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위메이드엔터의 올 2분기 매출은 259억원으로 7.2% 감소했다. 또 카카오 주식 평가로 인한 금융손실의 영향으로 당기순손실 122억원이 발생했다.위메이드 엔터는 지난달 북미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신규 매출원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더불어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미르의 전설’ 등 자사의 지적재산권(IP)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차이나조이 2016에서는 ‘미르모바일’과 ‘이카루스모바일’ 등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해 개발중인 모바일 게임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