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2040+α' 맞춤형 패키지 예금 3종 출시
2010-06-29 온라인뉴스팀
[매일일보 비즈]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0~40대 급여생활자와 개인사업자 등의 중산층, 법인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예금상품 '2040+α' 3종을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2040+α예금' 예금은 수시입출식, 자유적립식, 거치식으로 구성됐다. 상품별로 가입대상에 맞게 차별화된 우대금리와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상품의 특징은 우체국상품을 이용할수록 높은 우대금리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받는 것이다.급여이체·신용카드 가맹점 결제계좌 이용 0.3%p, 3개월 평잔 100만 원 이상 0.3%p, 아파트 관리비 모계좌 약정 0.2%p, 우체국 제휴카드 발급 0.2%p, 자동이체 2건 이상 약정 0.1%p 등 최고 연 1.0%p 우대금리를 더 받을 수 있다.급여이체 약정·신용카드 가맹점 결제계좌 이용 등 예금 가입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우체국간 창구송금수수료,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 등 전자금융수수료, CD/ATM 이용수수료, 현금카드 발급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가 차등 면제된다. 우체국은 '2040+α예금' 가입자에게 신규 약정일부터 최초 3개월 동안 실적에 상관없이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2040+α자유적금'은 6개월~3년까지 월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최소 금액은 가입시 만 원 이상이며 그 이후는 제한이 없다. '2040+α정기예금'은 기본 금리, 우체국장우대금리 뿐 아니라 우체국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0.4%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40명을 추첨해 3D TV, 디지털카메라, 압력밥솥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