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독거노인 효나눔 사랑의 삼계탕 대축제' 개최
2017-08-16 위정성 기자
[매일일보 위정성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말복이었던 16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회 독거노인 효 나눔 사랑의 삼계탕 대축제’를 열었다.지역 독거노인 201명이 초청된 이번 사랑의 삼계탕 행사는 전라남도와 (사)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이번 행사는 가난, 질병, 고독의 3중고에 시달리는 독거노인들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효를 실천하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전국 동시에 개최됐다.참여 대상은 노인돌봄서비스를 받는 독거노인 가운데 기초수급자, 장애인, 고령자 순으로 선정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돌봄을 담당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안내를 위해 동행했다.군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과 삼계탕을 나눌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의미 있는 행사를 주관한 전라남도와 (사)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와 측에 감사하고 이러한 나눔의 의미가 지역 전체로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