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웅천농협, 조합원 자녀 학자금 전달
2017-08-17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 창원시 웅천농협(조합장 최영직)은 중·고등학교, 대학교에 재학중인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등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최영직 조합장은 “학업 여건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매년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웅천농협의 농촌학생 장학금 지급은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2천3백여명의 학생에게 5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