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올림픽 동메달 신승찬 선수에 축전
2017-08-19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올림픽 무대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부산 소속 배드민턴 신승찬 선수(삼성전기)와 가족에게 축전을 전달하여 노고를 치하했다.서 시장은 축전을 통해 “2016년 제31회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여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350만 부산시민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큰 기쁨을 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동메달 위업 달성을 축하했다.서 시장은 또한 신승찬 선수의 부모님에게도 “아낌없는 희생과 보살핌으로 자랑스러운 선수를 길러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와 찬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후에도 부산체육인으로서 변함없는 도전 정신으로 대한민국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도 함께 부탁하였다.신승찬 선수는 지난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체 은메달,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3개 부문 금메달, 2015년 덴마크 오픈슈퍼시리즈 여자복식 금메달, 2014년과 2016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동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서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세계인의 축제인 2016 리우하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들 가운데 부산시 소속 선수·지도자는 33명, 부산시 출신 선수·지도자는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