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노을 마라톤대회' 전국 4천여명 아마추어 마라토너 참가

2017-08-19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오는 27일(토) 오후 5시 사남면 소재 초전공원에서 ‘제11회 사천노을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천노을 마라톤대회는 ‘전국 9대 노을'의 하나인 사천만의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달리는 전국 유일의 노을 마라톤 대회로 해안변과 사천대교의 가로등을 벗 삼아 달리는 매력 있는 코스를 바탕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마라톤 마니아들의 인기가 늘고 있다.이번 대회는 ㈜경남일보가 주관하는 대회로 오후 5시 풀 코스 출발에 이어 하프, 10㎞, 5㎞건강달리기 순으로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한편 대회 관계자는 “노을 마라톤대회는 11회째로 해를 거듭할수록 마라토너와 가족들의 참가수가 늘고 있고, 전국 대회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당일 시민들께서 다소 통행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가족과 함께 행사장에 오셔서 각종 부대행사 등 행사의 묘미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