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개발원, 수산부문 '수출실무 교육' 실시
2017-08-19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 이하 KMI) 해외시장분석센터는 수산부문 수출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수출실무 교육(응용·실전편)’을 오는 8월부터 전국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의 목적은 한국 수산물·수산가공품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있다.‘수출실무 교육’은 수산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응용·실전 교육편」에서는 실전 수출 정보 공유를 목표로, 수산물 수출 애로 사항 대응 방안, 전자상거래 활용 방안, 수출국 요구 사항 대응 방안(인증, 라벨링 등), 수출 가공 공장 등록 이해, 사례 분석을 통한 수출 현안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이번 교육은 전국 7개 지역(서천, 강릉, 여수, 제주, 서울, 포항, 부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각 과정별 교육 시간은 300분 내외이다. 교육 신청은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KMI 해외시장분석센터」팩스,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수출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수출실무 교육’을 통해 수산분야 수출 전문가 확산은 물론 수출 업계의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