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우수기관 유공직원 표창
2017-08-19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지방조달청(청장 조영호)은 19일, ‘유류공동구매 이용실적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부산광역시 유공직원 대중교통과 권순환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부산시는 2016년 상반기 조달청 유류공동구매서비스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516% 증가한 4억 2,5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조달청은 국가예산절감 및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공공부문 ‘유류 공동구매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유류 공동구매제도는 공공부문 유류 물량을 통합하여 조달청이 정유사와 공동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공공조달 유류구매카드로 공공기관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조달청은 2016년에는 SK네트웍스와 계약을 체결하여 전국 2,500여개 협약주유소에서 구입금액의 5.74% 할인과 할인금액의 1.1%를 포인트로 적립해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조영호 부산지방조달청장은 “국가 예산절감과 물가안정을 위해 도입한 만큼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면서 유류공동구매제도 홍보 및 이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